현재위치 :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국내 최대 광고수익 유튜버 '보람튜브'…강남 빌딩 95억원에 매입

입력 2019-07-23 14:04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3
사진=보람튜브 유튜브

 

국내 유튜브 크리에이터 중 최대 광고수익을 얻는 ‘보람튜브’ 주인공 보람양(6)의 가족회사가 강남에 위치한 95억원여의 빌딩을 매입했다.

23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보람튜브의 가족회사 보람패밀리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의 5층 빌딩을 95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빌딩의 대지 면적은 258.3㎡로 땅 3.3㎡당 1억2100만원 정도의 시세다.

보람패밀리가 이 빌딩을 매입한 이유는 불명하지만 이미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보람튜브가 더욱 성장하거나 국내 사업다각화에 나설 경우 빌딩의 일정부분을 자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재 보람패밀리는 가족들과 함께 일상이 담겨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지만 법인 사업목적에 온라인 정보제공업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업 외에도 장난감 제조 유통업, 엔터테인먼트 관련 사업, 키즈카페 및 관련 프렌차이즈사업, 공연업, 학원업, 부동산 경영관리 매매 및 임대업까지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의 유튜브 분석 사이트인 소셜블레이드에 따르면 ‘보람튜브 토이리뷰’가 한국 유튜브 채널 중 광고수익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170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보람패밀리는 매달 최소 37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