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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와 유아, 9살 연상 버스운전사와 결혼 발표…"남편은 마음가짐이 따뜻한 사람"

입력 2019-08-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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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카와 유아. 사진=신카와 유아 트위터, 인스타그램

 

일본 여배우 신카와 유아(25)가 자신의 로케이션 버스를 운전하던 9살 연상 일반인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일본 잡지 ‘세븐틴’을 통해 데뷔해 가수 겸 배우, 모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신카와는 지난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사실을 팬들에게 알렸다.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자 신카와는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을 결정한 배경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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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온라인상에서 화제된 ‘일부러 버스 안에 물건을 놓고 오면서 대화의 계기를 만들었다’는 소문에 “실제로 물건을 잃어버렸다고 말을 걸었지만, 사실은 물건을 두고 내리지 않았다”며 “그것 외에는 대화할 수 있는 방법이 떠오르지 않아서 나중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고 웃음지었다.

이어 일반인 남성과 교제한 이유에 대해 “3년 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며 “저는 직업을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사람과 사람으로 일했기 때문”이라면서도 “‘혹시 결혼하셨나요?’라고 질문은 했다(불륜을 걱정해서)”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남편이) 멋있는 점은 많이 있지만, 마음가짐이 매우 따뜻하다”며 “음의 에너지가 아닌 양의 에너지로 살고 있는 분”이라고 배우자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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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카와 유아는 2011년 10월~2015년 6월 ‘세븐틴’ 전속 모델, 2016년 영화 ‘전원, 짝사랑’, 2017년 드라마 ‘내일의 약속’, 2018년 드라마 ‘언제까지나 하얀 날개’ 등에 출연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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