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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전시체험관’ 시민에게 개방

입력 2019-08-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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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8일 도교육청은 매주 월, 수, 금 오후 1시~3시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전시체험관 프로그램을 운영, 개방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30분~4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며 참여자들은 해설사와 함께 다른 나라의 인사, 식문화, 축제 등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다.

전시체험관 내 의상체험관이 마련돼 다른 나라의 전통의상을 직접 입어볼 수도 있다.

관람 후에는 소감과 다짐을 핀버튼(배지)에 디자인하고 다문화캐릭터 반지 만들기 등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전시체험관은 오는 12월 13일까지 개방하며, 아동부터 성인까지 일반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이밖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오는 9월부터 ‘2학기 방과 후 다국어 과정(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학부모를 위한 중국어 문화교실’, ‘초·중등 디딤돌 한국어 과정’ 등을 운영한다.

지난해 4월 다문화교육지원센터 개소 이후, 전시체험관은 도내 학생들의 다문화교육을 목적으로 활용돼왔다.

전시체험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인권과 평화, 세계시민 같은 내용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며 “아이와 함께 참여해 보니 쉽고 재미있게 안내해줘 문화나 세계시민이 나와 동떨어져 있지 않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충북=송태석 기자 01146620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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