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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권호 '뭉찬' 잠정하차, 건강 이상설 해명 "너무 튼튼하다…매주 축구해"

입력 2019-09-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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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뭉쳐야 찬다’ 멤버 심권호가 잠정하차한 가운데 건강 이상설이 제기되자 “건강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20일 심권호는 ‘한국경제’와의 전화통화를 통해 “새벽부터 전화를 너무 많이 받았다. 갑자기 방송에 나오지 않아 걱정을 하시는데 건강은 너무 튼튼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인 일정 등의 문제로 당분간 출연이 어려워진 것”이라며 “건강 문제가 아니니 예전에 방송에서 비쳤던 모습으로 추측하지는 않으셨으면 한다. 지금도 등산은 물론, 소속 축구팀인 일레븐FC에 매주 축구를 하러 간다”고 말했다.

‘뭉쳐야 찬다’ 제작진도 “방송에서 언급한 것과 동일하게 심권호 씨는 개인 사정에 의해 어쩌다FC 활동을 잠정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어쩌다FC는 조기 축구 모임이기 때문에 언제든 선수의 입탈이 있을 수 있다. 심권호 씨는 영구 탈퇴가 아니므로 언제든 돌아올 수 있는 여지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어쩌다FC’ 멤버 중 한 명인 심권호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감독인 안정환은 “심권호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분간 휴식하는 걸로 결정했다”며 “선수를 보강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안 되면 우리끼리 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무슨 일이 생긴건가” “건강 안 좋은지 걱정된다” “그간 방송에서도 얼굴 빛이 안 좋아 보였다” “빨리 돌아오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심권호는 2017년 방영된 TV조선 ‘남남북녀’ 출연 당시 알콜의존증 수준이라는 진단과 함께 건강 악화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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