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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앵커♥이여진 기상캐스터, 12월 결혼…'질투의 화신' 현실판?

입력 2019-09-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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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이여진 (사진=SBS, 이여진 SNS)

 

김현우 SBS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5일 SBS 측은 김현우 앵커와 이여진 기상캐스터가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5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두 사람의 결혼소식에 축하와 함께 2016년 방송된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이 소환됐다. 조정석, 공효진이 주연의 ‘질투의 화신’은 방송사 메인 뉴스 앵커와 기상캐스터가 만나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특히 김현우 앵커는 당시 조정석이 연기한 이화신의 모델로 작품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현실판 ‘질투의 화신’ 같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최애 드라마가 현실이 되다니”, “선남선녀 축하합니다”, “드라마 다시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79년생인 김현우 앵커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 지난 2005년 SBS 공채 13기 기자로 입사해 현재 ‘8뉴스’ 앵커로 활약 중이다.

이여진 기상캐스터는 1987년 생으로 서울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KBS 부산 총국, 뉴스Y를 거친 뒤 현재 SBS 기상캐스터로 활동 중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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