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KBS2, SBS |
‘쌉니다 천리마마트’ 정혜성이 다채로운 연기로 화제가 되고 있다.
정혜성은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극본 김솔지, 연출 백승룡)에서 찰진 대사와 귀여운 표정으로 역대급 캐릭터를 완성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을 통해 재벌 3세검사 남여경 역을 연기한 정혜성은 겉으로는 냉철하지만 내면의 콤플렉스를 가진 복합적인 인물을 자연스럽게 표현해냈다.
이후 KBS2 드라마 ‘구르미그린 달빛’에서 통통한 볼살과 귀여운 외모를 가진 명은 공주 역으로 파격 변신한 그는 사랑스러운 연기로 ‘통블리’라고 불렸다.
KBS2 ‘김과장’에서는 인턴으로 잠입한 수사관 홍가은 역을 맡아 뽀글머리를 찰떡 소화해내는가 하면, 남궁민의 조력자이자 허당끼 가득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또 SBS ‘의문의 일승’에서 그동안의 사랑스러운 캐릭터와는 정반대인 카리스마 형사 진진영 역을 맡으며 걸크러시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처럼 정혜성은 장르 불문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그가 그려낼 ‘쌉니다 천리마마트’와 조미란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는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