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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암호화폐 수수료 지불 방식 ‘원화’ 통일

입력 2019-10-29 14:09 | 신문게재 2019-10-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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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수수료 체계를 원화로 통일한다.

빗썸은 그동안 암호화폐 거래 발생 시 매수에는 해당 암호화폐로 수수료를, 매도에는 원화(KRW)로 수수료를 받아왔다. 그러나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하고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자 수수료를 원화로 일원화한 것이다.

빗썸에 따르면 29일 공지를 통해 내달 11일부터 이러한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방침에 따라 앞으로 회원들이 매수하는 암호화폐는 대금지불 수단인 원화로 수수료를 내야한다.

빗썸은 기존 이원화된 수수료 체계가 하나로 묶이면서 투자자들의 거래 편의성은 물론 기존 암호화폐 수수료 지불 체계와 달리 잔금 관리가 수월해져 자산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다.

한편 빗썸은 쿠폰 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수수료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수수료 할인 쿠폰을 구매할 경우 실 수수료는 0.04%까지 낮아지는 등 저렴한 비용으로 암호화폐 거래가 가능하다.


김상우 기자 ksw@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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