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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맨’ 장성규, 합정 메세나폴리스 배달 체험 ‘갑질 논란’

입력 2019-11-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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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처)
방송인 장성규의 유튜브 채널인 ‘워크맨’에서 방송된 합정 메세나폴리스 배달 체험이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합정 메세나폴리스는 입주민이 아니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없는 구조라 배달원들의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

지난 22일 ‘워크맨’에서는 ‘길치가 배달알바하면 생기는 일.avi’이라는 제목의 배달 알바 리뷰 편이 방송됐다. 해당 회차에서 장성규는 배달원 알바에 도전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논란이 된 장면은 장성규가 합정 메세나폴리스 13층에 거주하는 한 고객에게 배달을 가는 상황에서 발생됐다. 메세나폴리스는 거주민 전용 카드키를 태그하지 않으면 버튼을 누를 수 없다. 이에 우연히 만난 25층 거주민의 도움으로 수많은 스태프들과 함께 25층에서 하차한 뒤 계단을 이용해 13층까지 내려와야 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외부인 출입이 제한된 아파트에서 배달을 시키는 행위 자체가 ‘갑질’이라고 지적했다.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워크맨’ 제작진은 영상 댓글창을 통해 “영상에 오해의 소지가 있어 말씀드린다”며 “본 영상의 메세나폴리스 배달 부분은 배달원 전용출구(지하 1층)를 몰라서 발생한 해프닝이다”라고 해명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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