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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차인하 발인식 오늘(5일) 엄수…"수줍게 웃던 모습 늘 기억하겠습니다"

입력 2019-12-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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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차인하
사진=판타지오
배우 고 차인하(27·본명 이재호)의 발인식이 오늘(5일) 치러진다.

차인하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앞서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날 발인식에는 유족들과 지인, 소속사 관계자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차인하는 지난 3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전날 자신의 SNS에 “다들 감기 조심”이라며 근황을 알린 뒤 하루만에 비보를 전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차인하의 유작이 된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 측은 4일 방송에서 자막을 통해 “수줍게 웃던 당신의 모습을 늘 기억하겠습니다. 고민 없는 그 곳에서 편히 쉬기를”이라고 애도했다.

제작진은 정상적으로 방송이 이뤄지길 바라는 유족의 뜻을 존중, 편집 없이 고인의 촬영분을 내보냈다.

차인하는 2017년 영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데뷔했다. 이후 웹드라마 ‘아이돌 권한대행’을 비롯해 ‘사랑의 온도’ ‘기름진 멜로’ ‘너도 인간이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더 뱅커’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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