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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측 "MBC '음악중심' 출연 NO"…제작진 "무대 공연 원해"

입력 2020-06-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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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세븐틴. 사진=세븐틴 인스타그램

 

새 앨범 컴백을 준비 중인 보이그룹 세븐틴이 MBC 음악 프로그램인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음악중심’ 제작진이 이를 부인했다.

19일 세븐틴의 소속사인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복수의 매체에 오는 22일 컴백하는 세븐틴이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으나 지난해 연말 시상식 출연 문제를 두고 벌어진 MBC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간 불화 때문이라는 추측이 제기된다. 당시 방탄소년단(BTS)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MBC ‘가요대제전’에 출연하지 않았다. 또 빅히트가 인수한 쏘스뮤직의 걸그룹 여자친구도 불참했다.

이어 최근 세븐틴의 소속사인 플레디스가 빅히트와 합병하면서 이 부분이 세븐틴 출연에 제약이 생겼다는 관측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음악중심’ 측은 이날 “제작진은 다양한 장르의 가수를 섭외해 기존 음악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작진은 그간 세븐틴의 출연을 요청했으며 이들이 출연해 시청자분들에게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길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븐틴은 22일 미니 7집 ‘헹가래’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레프트 앤 라이트’(Left & Right)로 활동을 시작한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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