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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 혐의' 이서원, 만기 전역…연예계 복귀 불투명

입력 2020-07-0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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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원
이서원. 사진=연합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배우 이서원이 만기 전역했다.

6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이서원은 지난달 30일 만기 전역했다. 현재 그는 연예계 활동 복귀를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서원은 지난 2018년 4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동료 연예인 A씨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 껴안고 신체 접촉을 하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그는 A씨가 남자친구 B씨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강제추행 및 특수협박)도 적용돼 불구속 기소됐다.

당시 이서원은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재판을 받던 중 군에 입대하며 사건은 군사법원으로 이관됐다. 이후 이서원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서원은 2015년 드라마 ‘송곳’으로 데뷔해 ‘병원선’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등에 출연했다. KBS ‘뮤직뱅크’ MC를 맡기도 하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으나, 본인 스스로 자초한 결과로 연예계 복귀는 사실상 어려워졌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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