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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25일 개막전서 최지만과 맞대결…MLB '60경기 시즌 일정' 발표

입력 2020-07-07 13:32 | 신문게재 2020-07-0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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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최지만
최지만, 류현진. 사진=연합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뒤늦게 시작되는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과 맞붙는다.

7일 MLB 사무국은 팀당 60경기를 치러 포스트시즌 진출 팀을 가리는 2020시즌 초미니 정규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류현진이 속한 토론토는 오는 25일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탬파베이와 원정 3연전의 첫 경기를 치른다. FA 계약으로 이번 시즌부터 토론토의 에이스로 활약하게 될 류현진과 같은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지만과의 대결이 눈길을 끈다.

올해 MLB 각 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위험을 줄이고자 이동 거리를 최소화해 양대리그의 같은 지구 팀하고만 정규리그에서 대결한다. 같은 리그 지구팀과는 40경기, 다른 리그 지구팀과는 20경기를 치러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팀을 가린다.

한편 또 다른 한국인 메이저리거 추신수(38·텍사스 레인저스)는 25일 텍사스주 알링턴에 새롭게 개장한 홈구장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개막전을 펼친다.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같은 날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홈구장 부시스타디움에서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대결에서 중간계투로 첫 메이저 출전을 노린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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