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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기대에도 기술주 후퇴에 뉴욕증시 약세…다우, 0.38%↓

입력 2020-08-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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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 Markets Wall Street Rocket Companies IPO
미 뉴욕증권거래소 객장 (AP=연합)


뉴욕증시에서 11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8거래일만에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이날 전장보다 104.53포인트(0.38%) 하락한 2만7686.91에 거래를 마쳤다.

러시아 정부는 11일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보급으로 세계경제가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경기 민감주를 중심으로 올랐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360포인트까지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장 초반 지난 2월의 고점(3393)까지 다가섰으나, 아이폰 제조사 애플 등 주요 기술주들의 낙폭이 확대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6.78포인트(0.80%) 내린3333.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185.53포인트(1.69%) 하락한 1만782.82에 각각 거래를 마감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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