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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中제조업 훈풍에 상승…금값은 0.1%↑

입력 2020-09-0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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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 텍사스주 포트아서의 정유시설 (AFP=연합)


국제유가는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훈풍에 힘입어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보다 배럴당 0.4%(0.15달러) 상승한 42.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11월물 브렌트유도 배럴당 0.30달러 오른 45.58달러에 거래됐다.

미 공급자관리협회(ISM)에 따르면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54.2에서 56.0으로 올랐다. 2019년 1월 이후 최고치로 시장 예상치(54.5)도 웃도는 수준이다.

또한 IHS마킷에 따르면 중국의 8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전월 52.8에서 53.1로 올랐다. 2011년 1월 이후 최고치로 시장 예상치(52.5)도 웃돈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미 원유 재고량도 200만 배럴 가량 감소했을 것으로 로이터통신은 예상했다.

국제 금값은 달러약세와 미국 경제지표 개선 등으로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은 온스당 0.30달러(0.02%) 상승한 1978.90달러에 마감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블룸버그달러스팟인덱스는 0.1% 상승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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