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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출신 민아, 우리액터스와 전속계약 해지…휴식 뒤 홀로서기

입력 2020-09-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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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출신 권민아 (사진출처=권민아 인스타그램)

걸그룹 AOA출신 권민아가 소속사 우리 액터스와 계약을 해지했다. 우리액터스는 26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액터스와 권민아 배우의 계약이 종료됐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우리액터스는 “휴식을 취하는 동안 좀 더 자유로운 신분이 되길 원하는 권민아 배우의 의사를 반영해 결정하게 됐다”며 “활동 개시 전까지 회사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조건없이 돕겠다”고 덧붙였다.

권민아 역시 자신의 팬카페에 “여러가지 궁금한 것이 있겠지만 하고 싶은 말도, 할말도 참 많지만 다 할 수 없기에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액터스로 저에 관한 것들 보내지 마시고 운영자님께서 감사하게 받아서 전해준다고 하시니 걱정말라”고 적었다.

권민아는 최근 자신의 SNS에 잇달아 자해 사진을 올리며 AOA 활동 당시 리더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자고 주장해 큰 파장이 일었다. 이에 지민이 사과 의사를 밝히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지만 권민이는 다시금 옛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와 일부 멤버를 ‘방관자’라 비난하며 자해 사진을 게시했다.

이후 한성호 FNC 대표를 만나 화해했다며 “앞으로 두 번 다시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반성하며 열심히 치료받겠다”고 밝혔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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