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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새 드라마 '디어엠' 박혜수X재현, 주연 확정

입력 2020-10-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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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수 재현
박혜수, 재현. 사진=각 소속사
KBS2 새 드라마 ‘디어엠’이 주요 출연진을 확정지었다.

19일 KBS에 따르면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놓은 커뮤니티 글의 주인공 ‘M’을 찾으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청춘 로맨스극이다. 누적 조회 수 5억뷰를 세운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세계관의 연장선이다.

우정과 사랑 그 사이에서 감정의 줄타기를 보여줄 박혜수(마주아 역)와 재현(차민호 역)의 로맨스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 노정의(서지민 역)가 새롭게 캐스팅 되면서 배현성(박하늘 역)과 달달한 ‘서연대 자석커플’ 연기를 예고해 관심이 모아진다.

이와 함께 캠퍼스 라이프를 채울 청춘 배우 군단 이진혁(길목진 역), 우다비(황보영 역), 이정식(문준 역), 황보름별(최로사 역), 권은빈(민양희 역), 조준영(반이담 역)이 합류, 막강한 캐스팅 조합을 완성해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디어엠’ 제작진은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 도전을 표현해낼 든든한 청춘 배우 라인업이 완성됐다. 요즘 대학생들의 현실적이고도 풋풋한 캠퍼스 낭만을 다루는 만큼 시청자들의 재미와 공감, 더 나아가 추억을 소환하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 작품에는 배우 김새론도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박혜수와 배우 이름 표기 순서를 놓고 갈등을 겪다 하차했다는 이야기가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드라마 제작진 측과 두 배우 측은 “합의 하에 의견 차이로 하차했다”는 입장만 내놨다. 2021년 상반기 방송.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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