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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제6회 의원회의 개최···선장일반산업단지 추진계획 밝혀

입력 2020-11-1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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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의원회의
제6회 의원회의 모습. (사진제공=아산시의회)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가 선장일반산업단지 업무협약 체결의 건과 배방읍 행정기구 확대개편의 건 등으로 제6회 의원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열린 회의에서 시 관계자는 장기간 지체됐던 선장일반산업단지의 조성과 관련한 추진방법 및 일정에 대해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선장일반산업단지는 아산시 선장면 대흥리 일원에 총 사업비 3166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5일 아산시, SK건설, (주)완성개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단지 지정계획 반영 및 산업단지 지정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27일 SK건설, (주)완성개발과 사업추진 사전협의에 나섰다. 이에 대해 최재영 시의원은 기존 코오롱글로벌(주)와의 사업추진 중단사유에 대해 질의하고, 주민공청회를 통한 주거시설 조성 등의 적극적인 의견반영을 주문했다.

선장일반산업단지는 그동안 갑을건설(주)와 코오롱글로벌(주)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추진에 나선 바 있다.

이어 인구 7만명 이상의 배방읍 대민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읍장의 직급을 4급으로 상향하고 하부조직으로 2개의 과를 신설하고자 하는 배방읍 행정기구 확대개편안과, 신혼부부에게 실질적인 주거지원 대책을 마련해 안정적인 정착기반과 출산장려 및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 아산시 더 큰 시정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과 아산시 곡교천 야영장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아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아산시 주거약자 주택개량지원사업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날 황재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날씨와 함께 아산과 천안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될 수 있도록 개인위생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자체 협의사항으로 오는 25일부터 12월 21일까지 이어질 예정인 제226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대해 논의했다.

제226회 제2차 정례회의는 오는 2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과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의 건, 2021년도 시정연설의 건 등으로 열리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조례안 등 기타안건 심사와 2020년도 제4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나선다.

또 2021년도 업무계획 청취 및 2021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처리하고 오는 12월 21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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