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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 2라운드 선두와 4타 차 공동 9위

브랜던 우, 11언더파로 선두…안병훈은 51위

입력 2021-02-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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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김주형.(사진=KPGA)
김주형이 2020-2021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 상금 3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27일(한국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그란데의 그랜드 리저브 컨트리클럽(파 72·7506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해 전날보다 43계단 뛰어 오르며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선두는 이날 5타를 줄여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브랜던 우(미국)가 자리했다.



이 대회는 같은 기간 세계 톱랭커들이 출전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과 겹쳤다. 때문에 이 대회에 워크데이 챔피언십에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한 선수들이 출전하고 있다.

김주형은 지난해 7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군산CC 오픈에서 투어 사상 프로 선수 최연소 우승(18세 21일) 기록을 세우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이후 PGA 투어 진출을 위해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김주형은 지난해 9월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 클럽 챔피언십에서 공동 33위를 차지하며 PGA 투어 대회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따라서 이날 공동 9위에 오르며 자신의 최고 성적을 가라 치울지 주목된다.

이날 10번 홀(파 4)에서 버디를 잡으며 시작한 김주형은 11번 홀(파 3) 보기를 범해 주춤해는 듯 했다. 그러나 13번 홀(파 4), 17번 홀(파 4), 18번 홀(파 5)에서 버디를 잡아 전반에서 3타를 줄였다. 후반에서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는 집중력을 과시했다.

그레그 찰머스(호주)거 4타를 줄여 10언더파 134타로 2위, 브렌던 그레이스(남아공)거 9언더파 135타로 조나탄 베가스(베네수엘라)와 함께 공동 3위를 각각 달렸다.

안병훈은 2타를 줄여 2언더파 142타로 공동 51위에 자리하며 컷을 통과했다. 그러나 배상문은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해 1오버파 145타를 기록해 공동 83위에 자리 컷 탈락했다. 이번 대회 컷 통과 타수는 1언더파 143타였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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