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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만에 입 연 박혜수 “학폭 피해자는 나”

입력 2021-03-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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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혜수 (사진제공=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받고 있는 배우 박혜수가 3주만에 입을 열었다.

 


박혜수는 8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적고 “학교폭력 피해자는 나 자신”이라며 기존에 제기된 주장을 반박했다.

박혜수는 이 글에서 “중학교 2학년이던 2008년 미국 유학을 떠났다 한국으로 돌아온 뒤 2009년 낯선 학교로 전학 해 중학교 2학년으로 복학했다”며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낯선 곳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한 저에게 처음 겪어보는 무서운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강북에서 전학을 왔고 동급생들보다 한살이 많고 미국 유학을 다녀왔다는 사실에 악의를 품은 거짓들이 붙었다”며 “‘미국에 낙태수술을 하려 다녀왔다’ ‘미국은 간적도 없고 그 전 동네에서 행실이 좋지 않아 유급을 당했다’는 소문이 따라다녔다. 아침마다 휴대전화로 욕설과 성희롱 문자를 받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괴롭힘이 심해져 밥을 먹는데 식판을 엎고 가서 교복에 음식물이 묻거나 복도를 지나가는데 등 뒤에 욕설을 뱉는 일도 일어났다. ‘거슬린다’는 이유로 3학년 복도로 불려가 머리를 툭툭 치며 ‘때리고 싶다’는 말도 들었다”고 토로했다. 그는 이런 경험들로 인해 상담센터에서 3년 동안 상담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박혜수는 처음 자신에 대한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제기한 이가 자신이 전학왔을 때 식판을 엎고 지나가며 욕설을 뱉던 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게시물 작성자와 3학년 때 가까워졌다. 어린시절의 우정이라고 생각했지만 이렇게 된 이상 법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이 불가피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에 대한 논란으로 편성이 지연된 KBS 드라마 ‘디어엠’ 관계자와 출연진, 스태프 그리고 방송사 KBS를 향해서도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그러면서 “아무 말도 전하지 못하는 동안 저를 지지하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실들을 사실대로 바로 바라봐주시기를 간절히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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