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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브로' 박용택 "배우 조인성과 함께 야구했다"

입력 2021-06-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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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느브로
사진=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 박용택이 초등학교 시절 배우 조인성과 함께 야구를 했다고 밝힌다.

16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에서는 어디서도 듣지 못할 브로들과 친구들의 추억 이야기와 함께 에너지 넘치는 물놀이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브로와 찐친들은 서로가 함께해온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먼저 30년 지기인 박용택과 심수창은 초등학교 야구부에서 처음 만났다고 알린다.

당시 같은 야구부에 배우 조인성이 있던 사실까지 밝혀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심수창은 평소 옷 잘 입기로 소문난 박용택이 옷 때문에 서운하게 했다며, 과거 박용택이 붉은 악마 티셔츠만 무려 5장을 선물로 건넨 일을 폭로해 관심을 모은다.

전태풍은 하승진이 농구선수로 같이 활동할 때 한국어가 서툰 자신에게 먼저 다가와 준 덕분에 한국에 계속 머물 수 있었다며 두 사람의 깊은 인연을 궁금케 한다. 심지어 브로들과 찐친들은 김요한이 선수촌에서 잘생긴 외모와 도도한 인상으로 유명했다며 각자 익히 들어왔던 목격담을 꺼낸다고 해 과연 어떠한 사연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대형 보트를 타게 된 야구선수 출신 심수창은 맨 앞자리가 가장 물이 덜 튄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빠르게 그곳을 차지한다. 그는 보트가 출발하기 전 물을 덜 맞을 수 있는 자세까지 철저하게 연구했지만 예상과 달리 거대한 물벼락을 맞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뜻밖의 수난 시대를 겪은 심수창은 급기야 “‘노는브로’ 다시는 안 나와”라고 울부짖는다고.

이어 유도선수 형제인 조준호, 조준현과 현역 씨름선수 박정우는 물 위를 빠르게 달리는 원반 모양의 수상레저에 도전, 유도선수 형제와 현역 씨름선수다운 악력으로 손잡이를 놓치지 않고 속도감을 즐겨 지켜보던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오후 8시 50분 방송.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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