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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정은지, 스토커 고소…"지속적인 사생활 침해"

입력 2021-08-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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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은지 인스타그램)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지속적인 스토킹에 시달린 끝에 결국 고소했다.

25일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는 “정은지가 최근 지속적으로 사생활 침해하는 스토커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고에도 불구, 계속되는 스토커로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스토커는 정은지가 SNS에서 언급했던 '사생팬(연예인의 사생활을 쫓아다니는 극성 팬)'과 동일 인물이다.

앞서 지난 7월 정은지는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요즘 집 앞까지 찾아오는 사람들도 있는데 나도 너무 싫지만 주변 사람들한테도 피해”라며 “본인 마음과 기분만 우선인 사람들은 나도 존중 못해줄 것 같다”는 글로 스토킹 피해를 호소했다.

스토커 고소 소식에 누리꾼들은 “진작 고소했어야함”, “절대 용서해주지마세요”, “사생은 팬이 아닙니다”, “스토킹 진짜 심각한 범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한 정은지는 ‘미스터 츄’, ‘노노노’, ‘리멤버’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으며, 가수 활동 외에도 배우 활동을 병행해 드라마 ‘응답하라 1997’,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트로트의 연인’ 등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정은지는 현재 KBS 쿨 FM 라디오 ‘정은지의 가요광장’ DJ로 활약 중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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