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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팬 연합, YG엔터 상대로 트럭 시위…"4인조 활동 서포트하라"

입력 2021-11-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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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사진=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 팬 연합이 소속사를 상대로 시위에 나섰다.

29일 빅뱅 팬 연합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YG엔터테인먼트가 소속사로서 당연히 해야 할 기본적인 일 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성명을 내고, 소속사 사옥 앞에서 트럭 시위를 진행했다.

빅뱅 팬 연합은 지난해 3월 YG엔터 측이 빅뱅의 활동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행되고 있지 않은 상황을 지적하며 구체적인 다섯 항목을 제시하고 피드백을 요구했다.

빅뱅 팬 연합이 요구한 항목은 △악의적 루머 및 악플 고소 △빅뱅이 4인 체제임을 명확히 할 것 △빅뱅 공식 SNS와 팬덤 관리 △멤버 생일 및 뮤직비디오 축전 업로드 △빅뱅의 향후 활동 보장 등 다섯 가지다.

빅뱅 팬 연합은 “5년이라는 긴 공백기 속에서 우리는 여전히 빅뱅 완전체 4명의 무대를 기다리고 있다”며 “4인조 빅뱅을 서포트하고 향후 활동을 보장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2006년 5인조 남성 그룹으로 데뷔한 빅뱅은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하루’,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뱅뱅뱅(BANG BANG BANG)’, ‘에라 모르겠다’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으며, 2019년 ‘버닝썬 게이트’ 사건으로 멤버 승리가 탈퇴하며 4인조 그룹이 됐다.

빅뱅은 지난해 4월 미국의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에서 4인조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결국 취소됐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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