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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배연주, 배드민턴 女단식 16강서 탈락…日 노조미에 완패

입력 2016-08-16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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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드민턴대표팀의 배연주(26)가 일본의 오쿠하라 노조미에게 완패를 당하며 여자 단식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배연주는 16일(한국시간)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리우센트루 파빌리온4에서 열린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에게 세트스코어 0대 2로 패했다.

세계랭킹 17위인 배연주는 조별예선에서 2승을 거두고 16강에 올랐지만 세계랭킹 6위 오쿠하라 노조미를 넘지 못했다.

첫 번째 경기에서 배연주는 6점을 내리 내주며 0대 6으로 끌려갔다. 좌우를 넘나드는 파워풀한 오쿠하라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이후 4대 10까지 추격하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경기력 차이를 보인 끝에 결국 6대 21로 1세트를 내줬다.

두 번째 경기에서도 오쿠하라의 드롭샷과 헤어핀 등에 고전한 배연주는 7대 21로 패배하며 8강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박준호 기자 ju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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