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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첩 3만2000부 출시당일 ‘완판’ 신기록

입력 2017-08-1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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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첩(연합)
제19대 대통령 취임 기념 우표첩(연합)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연합)
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연합)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기념우표첩 3만2000부가 판매 시작일인 17일 하루만에 전량 판매됐다.

기념우표는 500만장 중 464만1000장(판매율 92.8%)이 판매됐고, 시트는 50만장 중 47만2000장(판매율 94.4%)이 팔렸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제19대 대통령 취임 기념우표와 시트, 기념우표첩을 판매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발행일 ‘완판(완전판매)’된 우표첩의 경우 사전 판매부터 구매 열풍이 상당했다. 우정본부는 당초 계획인 2만부에서 1만2000부를 추가로 제작했다. 역대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첩이 추가 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표첩에 있는 ‘나만의 우표’에는 문 대통령의 어린 시절 모습과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 대통령 취임식 장면 등이 담겼다.

기념우표첩의 ‘구매 열풍’은 이날 새벽부터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전국 220여개 총괄 우체국에서 기념우표를 사려고 길게 줄을 선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뤘기 때문이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도 문 대통령 기념우표 구입 경험담이 속속 올라왔고, 포털에서도 ‘고마워요 문재인’과 ‘문재인 우표’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다.

온라인 구매도 상당해 인터넷우체국은 오전 9시께부터 ‘접속 불가’ 상태에 놓였고, 이런 와중에도 오전 11시 20분께 온라인 판매물량인 16만장이 ‘완판’됐다.

기념우표첩 정가는 2만3000원이지만 중고거래 사이트에서는 4배 비싼 10만원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훈 기자 yes@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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