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문화배우기

더에스엠씨, 따뜻한 광고로 중국 네티즌 울려

입력 2018-01-08 11:46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clip20180108114232
‘더에스엠씨’가 롯데마트 및 대홍기획과 함께 작업한 뮤직 드라마 ‘한참은 더 따듯할 우리의 날들’ (사진 제공=유튜브 캡처)

 

뉴미디어 종합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대표 김용태)가 롯데마트 및 대홍기획과 함께 작업한 뮤직 드라마 ‘한참은 더 따듯할 우리의 날들’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중국 최대 SNS ‘웨이보’에서 실시간 검색어 11위에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웨이보는 약 4억명이 사용하는 중국 최대 SNS로 해당 영상은 번체와 간체 등으로 유저들이 직접 번역해 공유되었다. 실시간 랭크는 지난해 28일 저녁 시간부터 11위를 유지하다 20위로 마감했다. 더에스엠씨가 확인한 조회수만 1200만, 동영상을 공유한 유명 웨이보 사용자의 팔로워를 합산하면 7302만명이다. 이를 감안하면 실제 조회수는 수천만 단위로 추정된다.

뮤직 드라마 ‘한참은 더 따듯할 우리의 날들’은 지난해 11월 1일 한우 데이에 맞춰 롯데마트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영상이다. 진심한우 라는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나 한우를 맛있게 먹는 먹방 형식이 아닌 누구나 공감할 만한 가족애를 잔잔하게 담아 억지스럽지 않은 감동 코드로 인기를 얻었다. 국내 페이스북에서는 한달간 550만 조회수, 공유 3만건 이상을 넘어섰다.

더에스엠씨 김용태 대표는 “진정성 있는 스토리에 브랜드를 담으면 국내 고객뿐 아니라 해외 고객들에게도 신뢰받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게된 케이스”라며 “앞으로도 더에스엠씨는 우수한 콘텐츠 기획자와 제작자의 협업 환경을 토대로 뉴미디어 산업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동민 기자 7000-ja@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