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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수지' 송지아, JYP 스카우트 거절한 사연…"지금 꿈은 골프선수"

입력 2019-07-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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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인기를 끈 박연수의 딸 송지아가 JYP엔터테인먼트의 스카우트 거절 이유를 말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선 박연수 송지아 모녀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송지아는 “요즘 사춘기가 시작돼 엄마와 많이 싸우고 있는 13살 송지아”라고 깜찍한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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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이어 모델 미모 같다는 MC들의 칭찬에 “엄마 닮아서 그렇다”며 수줍게 웃었다.

최근 박연수는 송지아의 폭풍성장한 모습을 SNS를 통해 공개했다. 이를 보고 네티즌들은 ‘리틀 수지’라며 어느덧 숙녀로 자란 송지아의 미모에 감탄했다.

박연수는 “(화보가) 화제가 될 거라고 전혀 생각 못 했다. 지난해 지아 키가 10cm 이상 컸는데 갑자기 너무 여자다워 보여서 사진을 찍어주면 참 예쁠 것 같았다. 그래서 사진을 찍고 보정도 하지 않고 올렸는데 화제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화보 사진 공개 후 대형 기획사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며 “JYP에서는 미팅도 아니고 계약을 하자고 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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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이를 들은 송지아는 “당연히 대형기획사라서 들어가고 싶었다. 그렇게 되면 골프 연습장에 가지 못할 것 같았다. 지금은 골프가 취미라서 꿈이 골프 선수”라고 소신을 보였다.

송지아에 따르면 그는 10개월 만에 89타를 치고, 비거리 평균 170m가 나온다. 또래 아이들의 비거리는 120m라고.

송지아는 이를 아빠 송종국의 유전자 덕이라 말하며 “동생에게 갈 유전자가 내게 온 것 같다. 체육시간에 남자애들이 내게 피구나 축구를 같이 하자고 한다”고 말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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