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예린 인스타그램 |
가수 백예린이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지난 13일 백예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전속계약 만료를 알리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백예린은 사진과 함께 “14일을 기점으로 JYP와 계약이 끝나게 됐다. 초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12년이라는 긴 시간을 JYP에서 열심히 달려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제는 서로 베프가 되기로 한 박진영 피디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저는 주변의 도움을 받아 독립 레이블을 시작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을 함께해 섭섭하고 아쉬운 마음이 든다. 혼자 무언가를 한다는 게 겁이 나지만, 힘내서 좋은 것들 많이 들려 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백예린은 최근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 등으로 활동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