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SK 2군 감독. 사진=SK 와이번스 |
9일 SK 구단은 “조원우 전 롯데 감독, 이대진 전 KIA 투수코치, 세리자와 유지 전 LG 배터리코치 등 3명의 신규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SK는 “신임 김원형 감독과 함께 팀 쇄신과 재건을 이끌 경험이 풍부하고 역량이 검증된 코치진 인선을 목표로 3명의 코치를 영입했으며, 추가 코치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신임 2군 감독은 SK 창단 멤버로 한화 이글스, 롯데, 두산 베어스 수비 코치를 거쳐 2014년부터 2년간 SK에서 1군 수비 코치, 주루코치, 수석 코치를 맡았다. 이후 2016년 롯데 감독을 맡았다.
조 신임 2군 감독과 2명의 신규코치들은 9일부터 시작하는 2군 마무리 훈련부터 팀을 지휘한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