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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의혹 제기에 박수민 "대응할 가치 없어"

입력 2021-04-1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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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민
박수민. 사진=채널A
채널A ‘강철부대’ 707특임단 출신 박수민이 개인상 이유로 하차한 가운데 해당 사유가 음란물 유포 혐의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7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 측은 방송 예고 자료를 통해 특수부대 출신의 예비역들이 모여 최고의 부대를 가리는 예능에 출연 중이던 A 전 중사가 수많은 여성의 특정 신체 부위 사진과 동영상을 갖고 있으며 전 여자친구에게도 요구했다고 밝혔다.

‘강철부대’는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2.9%의 시청률로 시작해 지난 13일 방송에선 4.9%까지 오르며 인기몰이 중이다.

하지만 707특임단 출신으로 ‘강철부대’에서 매서운 입담을 자랑하던 박수민이 갑자기 하차해 시청자들은 궁금증을 내비쳤다.

‘실화탐사대’ 측은 A 전 중사의 고향 지인, 같은 부대 출신 전우 등으로부터 해당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대한 의혹에 박수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말을 못 해서 가만히 있는 게 아니고 대응할 가치가 없어서 가만히 있는 것”이라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강철부대’ 측은 관련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았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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