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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인구증가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입력 2021-06-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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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곡면 인구증가 릴레이 캠페인 진행
창녕군 부곡면에서 열린 ‘인구증가 주소 갖기’ 캠페인 모습. (사진=창녕군)
경남 창녕군이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도시재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녕군은 지난 23일 창녕읍 복개천 시외버스터미널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창녕군건축사협회, 지역 토목설계사무소, 도시건축과 지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및 고령화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6만 인구 사수를 위한 인구증가 주소 갖기’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한정우 군수는 “지속적인 인구증가를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서 청년들이 살고 싶은 창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김봉석 창녕군 건축사협회장은 “군 인구가 감소하는 현실을 막기 위해 귀농·귀촌인에게 아름답고 편안한 건축설계로 ‘살기 좋은 고장 창녕’으로 올 수 있도록 건축사들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군은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 농촌주택개량사업, 빈집(매입, 임대) 수선비 지원, 귀농귀촌 설계비 등을 지원해 주거문화 향상 및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창녕말흘지구 공공임대주택 및 영산행복주택건립, 대합일반산업단지~대합미니복합타운간 연결도로 개설공사,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사회기반시설도 확충하고 있다.

창녕=박대성 기자 apnews50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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