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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여의도 포스트타워’, 서울시 건축상 ‘녹색건축상’ 수상

입력 2021-08-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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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우체국「POST TOWER 여의도」
우체국 여의도 포스트타워. [제공=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본부 소속 우정사업조달센터는 제39회 서울시 건축상 ‘녹색건축상’ 부문에 우체국 여의도 포스트타워(POST TOWER)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녹색건축상은 에너지 효율등급인증 등 우수 친환경 건축물에 수여하는 상이다.

서울시 건축상은 197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39회를 맞았다. 건축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는 서울시 최고 권위의 건축상이다.

올해 총 84개(일반 80개, 녹색 4개) 응모작 중에서 12개의 수상작이 선정됐고, 그 중 여의도 포스트타워는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율 등 우수 친환경 건축물에 수여하는 녹색건축상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여의도 포스트타워는 기존 여의도 우체국 자리에 연면적 6만9110㎡에 지하 4층, 지상 33층 규모로 우체국과 근린생활시설(지하 1층~지상 2층) 및 임대사무실(지상 4층~지상 33층), 회의실(지상 3층) 등 복합용도로 계획해 지난 2018년 1월 기존 우체국 철거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완공했다.

여의도 포스트타워는 미래 환경을 대비한 우정사업본부의 의지와 노력을 담아 친환경 지속가능한 에너지 절감형 건축물 구현에 중점을 두고 시공했다. 그 결과 녹색건축 인증요소인 △토지이용 및 교통 △에너지 및 환경오염 △재료 및 자원 △물순환 관리 △유지관리 등 8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과 건축물에서 연간 단위 면적당 소비되는 난방·냉방·급탕·조명·환기 등의 에너지를 절감해 건축물에너지효율 1++ 등급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서동 우정사업조달센터장은 “앞으로도 우정사업조달센터는 우정사업본부의 친환경 건축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조택영 기자 ct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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