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권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
배우 김인권이 JTBC 새 드라마 ‘클리닝 업’ 출연을 확정했다.
5일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김인권이 드라마 ‘클리닝 업’에 합류한다”며 “베스티드 투자증권 청소용역업체 관리자 ‘천덕규’ 역”이라고 밝혔다.
‘클리닝 업’은 우연히 듣게 된 내부자거래 정보로 주식 전쟁에 뛰어든 증권사 미화원 언니들의 예측불허 인생 상한가 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로, 극 중 베스티드 투자증권 용역 청소부 3인방에는 배우 염정아, 전소민, 김재화가 캐스팅 됐다.
김인권이 연기하는 ‘천덕규’는 용역 청소부들을 관리·감독하는 인물로, 힘 있는 자에게 굴종하고 힘 없는 자에게 군림하는 전형적인 ‘강약약강’의 캐릭터다.
그 동안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방법’, ‘철인왕후’, ‘타임즈’, ‘연모’,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해운대’, ‘히말라야’, ‘물괴’ 등 수 많은 작품에서 인상 깊은 캐릭터 연기를 선보인 김인권이 이번엔 어떤 캐릭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클리닝 업’은 올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