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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18일 ‘중소·중견기업이 알아야 할 수입 규제 대응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에는 글로벌 수입 규제 특징, 주요 국가별 특징, 수입 규제 동향과 대응 방안, 주요 국가별 수입 규제 기관·제도 현황 등이 담겼다.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대한 수입 규제는 2011년 117건에서 2020년 228건으로 2배 정도 증가했다.
이에 대한상의는 오는 25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수입 규제 동향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수입 규제 동향과 대응 사례’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성우 대한상의 국제통상본부장은 "선진국뿐만 아니라 신흥국이 자국 산업 보호를 명분으로 수입 규제를 활용하고 있다"며 "복잡한 절차와 내용이 우리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했다.
박기태 기자 parkea11@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