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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헝가리·체코·리투아니아 방문…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

고위급과 면담…에너지 등 경제협력 논의

입력 2022-10-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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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리투아니아 대사 만난 안덕근 본부장<YONHAP NO-3364>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1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접견실에서 리차르다스 쉴레파비치우스 주한 리투아니아 대사와 만나 기념 촬영하고 있다.(연합)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헝가리와 체코, 리투아니아를 방문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요청과 에너지 등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산업부는 안덕근 본부장이 24~29일 4박 6일 일정으로 헝가리와 체코, 리투아니아 등 중유럽 3개국 방문을 위해 24일 오전 출국한다고 밝혔다.

안 본부장은 이번 방문에서 헝가리와 체코, 리투아니아 고위인사를 면담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한국의 역량과 정부의 개최 의지를 강조하면서 지지를 요청한다. 이어 각 국과의 우호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안 본부장은 헝가리에서 외교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한국 기업 애로 해소를 요청하고 한국 현지 진출기업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체코에서는 총리를 예방하고 전기자동차와 원전 등의 분야에서 양국 경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체코는 석탄 화력 발전 및 난방 장치를 대체하기 위해 향후 소형모듈원자로(SMR)를 도입할 계획으로 한국(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GE-히타치 등), 프랑스(EDF), 영국(롤스-로이스) 등 6개 회사 설계 노형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안 본부장은 리투아니아에서는 국무조정실장(부총리급)과 경제혁신부장관, 외교통상부장관 등 고위급과 면담을 갖고 레이저·바이오 등 첨단 분야의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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