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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내주 블링컨 미 국무장관 접견

입력 2023-11-0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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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자유 보고서 발표하는 블링컨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연합)

 

외교부는 2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8∼9일 한국을 방문하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한다고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블링컨 장관의 방한 계기에 윤석열 대통령은 블링컨 장관을 접견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협의 중이어서 추후 대통령실에서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국무부도 전날 한국을 포함한 블링컨 장관의 중동·아시아 순방 일정을 발표하면서 그가 서울에서 윤 대통령과 박진 외교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을 만난다고 언급했다.

한편 블링컨 장관은 이달 7∼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 직후 8일 늦은 시각 한국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9일 박 장관과 한미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북한 문제와 경제안보, 첨단기술, 지역과 국제정세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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