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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 청년마당 2기 출범…“‘게임체인저’ 역할 할 것”

입력 2024-04-0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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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된 청년포럼 청년마당 2기 발대식에서 김한길 국민통합위 위원장과 청년마당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민통합위)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의 청년 포럼 ‘청년마당’ 2기가 출범했다.

통합위는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청년마당 2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청년마당은 통합위의 주요 의제에 대한 청년 세대의 인식을 반영하는 청년 주도 기구다.

김한길 통합위원장은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를 통합으로 이끄는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청년마당 2기 슬로건 ‘청년이 만드는 국민통합, 함께 뛰는 청년마당’과 2024년 통합위 주제어인 ‘동행’을 같이 언급하며 협력을 강조했다.

청년마당 2기 위원은 만 19~34세 청년 100명으로 구성됐다. 성별(남자 59명·여자 41명), 연령별(10대 2명·20대 47명·30대 51명), 지역별(수도권 59명·비수도권 41명) 균형을 맞춰 선발됐다.

또 대학생, 청년활동가, 간호사, 변호사, 성악가, 스타트업 대표 등 경제·사회·문화예술 등 다양한 경력과 배경의 청년들이 모였다. 활동기간은 2025년 3월까지 1년이다.

이날 해단식을 한 청년마당 1기는 지난 1년간 60여회의 회의를 통해 515건의 정책 제언을 했다.

김 위원장은 “통합위는 계속 국민과 청년들의 어려움을 듣고 동행하겠다”며 “청년마당 위원들도 통합위 러닝메이트로서 국민통합의 답을 찾는 여정에 함께 동행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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