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전국 > 서울·수도권

힐링 여행지 남이섬, 펫과 함께 하는 ‘댕댕이 힐링 캠프’ 열어

개통령 강형욱의 힐링 독 토크, 노 스트레스 존 등 힐링 축제 열어

입력 2024-04-22 15:30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제1회 남이섬 펫 힐링캠프 행사장안
힐링 여행지 남이섬에서 팻 릴링캠프 행사장 전경 , 더피엠파트너스 제공
춘천의 대표적인 힐링 여행지 남이섬에서 지난 20~21일 양일간 펫과 함께 하는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주)더피엠파트너스가 주관하고 DB 손해보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남이섬 펫 힐링캠프’는 성숙한 펫 문화를 리드하는 동시에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행복한 하루’를 선사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연간 32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찾는 남이섬은 자연경관은 물론 문화와 예술, 액티비티, 맛있는 먹거리 등이 다양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란 점에서 반려동물 동반 방문객이 즐겨 찾는 섬이기도 하다.

남이섬 측은 이번에 처음 열린 ‘힐링캠프’에 참가하는 모든 반려동물에게 국내에선 처음으로 동물 등록 번호가 기재된 나미나라공화국(남이섬)의 펫 여권을 발행해 주며 여권 소지 동물 전원에게 동원F&B의 신제품 사료와 캔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한 평소에는 15kg 미만의 견종들만 입장이 가능했으나 힐링캠프 기간에는 30kg 미만의 대형견도 입장했다.

이번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통령 강형욱과 함께 하는 힐링 토크쇼, 국내 1호 어질리티 훈련사인 최용석 연암대 교수와 함께 하는 시범,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하는 오방치기, 휴지리드 달리기 대회 등 푸짐한 경품과 함께 재치 있는 게임들을 즐겼다.

또한 노스트레스존(No Stress Zone)에서는 내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체크해 주는 피모 테스트, 분리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바이탈 펫 디바이스를 사용할 수 있었으며, 행동교정, 펫 미용 시범 등이 운영됐다.

야외 잔디광장에서는 주후식 작가의 화려한 색감의 펫 조형물, 정크아트 작가인 윤영기의 3미터 높이의 펫 놀이터 등이 설치돼 포토존은 물론 플레이랜드로 재미를 더했다.

힐링캠프는 노을이 지는 남이섬의 산책로인 겹벚나무길과 산수유길로 보물찾기하며 자유로이 산책하는 것으로 하루를 마감했다.

남이섬 민경혁 대표는 “우리 집 막냇동생으로 자리 잡은 반려동물들이 어엿한 가족의 일원으로서 견주와 함께 벚꽃 시즌과 단풍 시즌이 아름다운 남이섬으로 같이 나들이할 수 있도록 매년 이 시즌에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