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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강화 봄 콘서트, 5천 5백여 명 관객과 함께 성료

궂은 날씨 속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 마무리

입력 2024-04-2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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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강화 봄. 콘서트, 5천 5백여 명 관객과 함께 성료
강화군이 개최한 2024년 강화의 봄콘서트(사진=무화예술지도팀
인천 강화군이 지난 20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 ‘2024년 강화 봄 콘서트’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55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콘서트는 봄을 대표하는 가수 10cm를 비롯해 다비치, 비오, 테이, 주현미, 신성, 체리 필터 등 유명 아티스트가 출연해 4월 강화의 봄을 빛냈다.

오후 6~9시 30분까지 이어진 콘서트는 가족 단위부터 청년, 중장년층 등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관객들의 열정이 넘쳤다.

특히 올해는 지난 ‘2023년 강화군 청소년 페스티벌’에서 우승한 청소년들이 사전 공연을 선보여 재능있는 지역인재를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시간은 물론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 불꽃놀이는 강화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아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활력 충전과 즐거운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강화=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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