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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지역상생 활성화 방안 논의

8야(夜)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입력 2024-04-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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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개항장 포스터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 야행 성공개최 포스터. 인천관광공사 제공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개항장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휴식과 관광을 위한 문화유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인천관광공사는 최근‘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의 성공 개최를 위해 사전 주민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9회째를 맞은‘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문화재청과 인천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다.

2021~2023년 3년 연속 문화재청 우수사업인‘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명예의 전당 등극 및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대표 사업으로 선정됐다.

매년 주민간담회를 통해 행사내용 공유, 참여안내, 의견수렴 등 실질적인 소통을 실시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하는데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도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수렴하고자, 지역 내 상인, 예술인, 주민 등 대상별 사전 간담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공사는 이번 주민간담회를 통해 올해 처음 시도하는‘야행 프린지’에 개항장의 다양한 예술인들이 중심이 되어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개항장을 지켜온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개항장 사람들 전시전’을 개최키로 했다.

또한, 지역상권의 야간 연장영업과 주변 숙박업체의 특별 패키지상품 출시한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육성하고 지역상생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오는 6월 8일부터 9일, 10월 19일부터 20일 2회 개최되며, 8야(夜)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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