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군포시청사 전경. 군포시 제공 |
이에 따라 금년 7월 고지분 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수도요금이 인상될 예정이며 인상율은 약 수도요금 15%, 하수도요금 18%씩 매년 인상, 또한 요금체계는 가정용 누진제를 폐지, 단일요금제로 전환, 일반용 및 대중탕용 누진 체계를 단순화했다.
이번 수도요금 인상으로 한 달 16㎥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가정(3인 가족)의 경우 2024년 수도요금은 종전 19,040원에서 21,810원으로 2,770원이 증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수도요금은 2016년 인상 이후 민생안정을 위해 동결했으나 계속되는 공기업 재정악화 극복과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수도 요금은 상하수도 시설비 및 운영비로만 사용되는 만큼 보다 더 나은 수도행정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군포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