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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인공지능 도입으로 행정업무 혁신 꾀한다

신계용 시장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업무보고회’ 주재
“인공지능 적극 활용, 혁신적인 시정운영 추진” 강조

입력 2024-04-3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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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인공지능 도입으로 행정업무 혁신 꾀한다
30일 과천시청사 상황실에서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업무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는 신계용 과천시장. 우측(옆모습) 과천시 제공
경기도 과천시가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행정업무 혁신을 꾀하고 있다.

시는 30일 개최한 5월 업무보고회에서 ChatGPT, 뤼튼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업무 수행 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한편 확대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각 부서는 지난 한달 간 ChatGPT, 뤼튼 등을 활용한 사업계획 보고서 작성, 보도자료 작성, 공사기간 및 금액 산출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참석자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했을 때 자료 수집과 요약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보다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이 가능한 부분에 대해 공감하고 실질적 업무에 접목, 적용 방안을 도출하기로 뜻을 모았다.

신계용 시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통한 행정 업무의 혁신은 시가 지향하는 스마트시티 조성의 핵심요소”라고 강조하며 “인공지능 기술이 정보 신뢰성이나 보안 측면에서 아직은 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행정에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일련의 행사들이 많을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안전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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