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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시의회·교육지원청과 ‘청소년 자치기구’ 통합 운영 협업

안산시 청소년 정책 실현 및 청소년 자치기구 활성화 도모

입력 2024-05-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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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이 이민근 시장, 오른쪽은 송바우나 의장 (사진=안산시)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단원청소년수련관에서 ‘안산시 청소년 자치기구 통합 운영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안산시청소년재단은 효율적인 기구운영과 실효성 있는 안산시 청소년 정책 발굴을 위해 ‘기구 통합화’에 대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안했고, 각 기관이 공감대를 이루며 올해부터 통합 운영을 결정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안산시 청소년 자치기구’에는 그동안 청소년기본법을 근거로 기관별 운영해온 ▲청소년참여위원회(안산시) ▲청소년의회(안산시의회) ▲청소년교육의회(안산시교육지원청)가 통합 운영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구별 특장점을 적극 활용해 청소년들의 교외 활동 참여율을 높이는 한편,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는 등 청소년 자치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통합 운영의 시너지 효과를 도모할 방침이다.

전희일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 안산시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권리 실현 기반을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고 행사할 줄 아는 민주시민이자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청소년재단은 오는 4일 안산시 청소년 자치기구의 오리엔테이션 및 사전소양 교육을 시작으로 13일 위촉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산=최제영 기자 cjy.800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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