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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인천서구, 4일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

입력 2024-05-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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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인천서구, 4일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서구가 4일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를 개최한다(사진=아동행복과
인천서구가 오는 4일 인천 아시아드경기장 남측광장 일원에서 ‘제7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축제 현장 메인, 무대에선 ‘제102회 어린이날 기념식’과 ‘2024년 청소년 재능경연대회’가 중앙광장에선 자유롭게 놀아요, 기구 타고 놀아요, 움직이며 놀아요, 각종 체험, 배우기 부스 등 5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축제는 포토존, 포토 스팟, 쉼터, 먹거리존 등 모든 연령의 아동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다.

특히 서구는 유니세프 아동 친화 도시 10대 기본원칙인 아동의 참여 보장을 위해 11~18세 아동 50명 내외의 아동 축제기획단을 구성해 아동이 축제 기획·운영·평가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청소년 재능경연대회엔 20여 개 팀(밴드, 댄스, 가창)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발산하며, 심사는 SMS 문자 투표(60%)와 보컬, 댄스, 밴드 분야 전문 심사위원(40%) 점수를 합산해 총 7팀을 시상(금·은·동, 인기상)한다.

축제장 서브 무대에선 오후 1시~5시까지 축제 분위기를 더욱 UP시킬 국악, 힙합, 마술, 풍선 쇼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이밖에 인천해양경찰서도 축제 현장에서 해양경찰 제복 착용, 수상 오토바이 탑승 등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해 축제 현장엔 2만 4000여 명이 참여했고, 올해는 3만 명 이상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구는 2017년 11월 7일 아동 친화 도시로 인증받았으며,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서구’를 조성한 결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인증심의를 통해 2021년 11월 12일 인천지역 최초로 아동 친화 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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