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남의 샷.(사진=대회조직위) |
강경남은 3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 71)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69타를 쳐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를 기록해 전날 1위에서 한 계단 밀렸다.
김홍택은 이날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2개로 6언더파 65타를 쳐 순위를 끌어 올리며 선두 경쟁에 뛰어 들었다.
1위에는 촌라띳 추엔분응암(태국)이 이날 보기 없이 샷 이글 2개와 버디 5개로 9언더파 62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해 자리했다.
장유빈은 이날 2타를 줄여 7언더파 135타로 4위를 달리며 3라운드에 나서 선두 경쟁을 이어간다. 이어 올 시즌 제네시스 상금과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 이정환은 6언더파 136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작년 이 대회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로 우승한 정찬민은 3오버파 145타로 컷 탈락했다.
이번 대회 컷 통과 타수는 1오바파 143타고, 67명의 선수가 3라운드에 진출했다.
올 시즌 아시안투어에서 2승을 존 캐틀린(미국)은 이날 3타를 잃어 3오버파 145타로 컷 탈락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