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대한민국의 자랑은 국민입니다.

위기를 겪을 때마다 애국심으로 나라를 지키고 역사를 다져온 우리국민의 민족성을 영화 명대사로 모아봤습니다.

[인천상륙작전]

1950년 6월 25일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불과 사흘 만에 서울 함락,

단 하루의 작전을 위해 인천상륙 함대를 유도하는 위험천만한 임무 이야기

“뿌리는 썩고 있는데 열매는 열리는가”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단 한 명만 살아남더라도 반드시 해야 할 일이오”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

[동주]

이름도, 언어도, 꿈도, 모든 것이 허락되지 않았던 일제강점기.

한 집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갑내기 사촌지간 동주와 몽규의 이야기.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 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시인 윤동주-

“부끄러운걸 아는건 부끄러운게 아니다, 부끄러운 걸 모르는 게 부끄러운 거다.”

-시인 정지용

[암살]

1933년 조국이 사라진 시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일본 측에 노출되지 않은 세 명을 암살작전에 지목하여 시작된 친일파 암살작전 이야기

"알려줘야지.. 우리는 끝까지 싸우고 있다고"

- 한국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대한독립 만세”

-한국 독립군 안옥윤, 속사포, 황덕삼-

[밀정]

1920년대 일제강점기.

독립투사들로 구성된 '의열단'의 폭탄운반작전 중 일어나는 의열단과 일본 경찰사이의 추격, 적과 아군 사이를 오가는 인물들의 이야기

“난 사람들 말은 물론이고 내 말도 믿지를 못하겠소. 다만,저는 사람이 해야할일을 하는 것 뿐입니다.

-의열단장 정채산-

실패하더라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 실패가 쌓여 그 실패를 딛고 일어서서 앞으로 전진하고 더 높은 곳으로 올라서야 한다.

-의열단장 정채산-

[화려한 휴가]

1980년 5월, 광주. 총,칼로 무장한 시위대 진압군을 대항해

시민군을 결성한 시민들의 민주화를 위한 열흘 간의 사투

“ 저희들은 최후까지 싸울것입니다. 광주시민 여러분!! 우리를 기억해주세요.. 우리를 잊지 말아주세요”

-광주보훈병원 간호사 박신애-

총보다 무서운게 뭔지아나? 그건 바로 사람이야 살기위해 싸우고, 이기기위해 싸운다.

-택시회사 사장 박흥수-

이번 국정농단으로 대한민국의 위상은 땅으로 꺼졌습니다.

현실을 부정할 수는 없지만 중요한 것은 이겨내고자 하는

우리 국민이 있다는 사실입니다.

190만이 모여 청와대를 에워싸며 ‘평화시위’를 이끌었습니다.

대통령으로 다친 위상을 꼿꼿이 세울 수 있는

백의민족의 자긍심으로 말입니다.

난세에 영웅이 탄생한다고 했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영웅입니다.

이지현기자 eesy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