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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업2020에 스타트업 유명인사 114명 모인다…연사·투자자 확정

입력 2020-11-1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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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 컴업 포스터 2
컴업2020 포스터 (사진=중소벤처기업부 )

 

중소벤처기업부와 컴업2020 조직위원회가 10일 컴업2020에 참여하는 연사와 투자자 등을 최종 발표했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컴업(COMEUP) 2020 학술대회는 ‘코로나 이후의 미래를 만나다’라는 대주제(슬로건)로 사회구조, 일, 삶의 3대 주제별, 총 12개 분야로 마련된다.

컴업2020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 4대 스타트업 행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자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를 이끌어 가고 있는 저명인사 114명이 연사와 토론자로 참여하기로 확정했다.

19일인 1일차에는 컴업2020 민간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슬아 컬리 대표가 코로나 이후 시대의 핵심 사업 영역인 물류의 전문가로서 개막식 대표 연사로 나서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신선한 아이디어’에 관해 발표할 예정이다.

2일차인 20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크게 변화하고 있는 근무환경(work)을 주제로 원격근무, 제조 등 여러 분야에 대해 논의한다. 아이온큐(Q)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 기술책임자(CTO)인 듀크대학교의 김정상 교수가 첫 연사로 나서 ‘양자역학 컴퓨팅의 현재 그리고 이를 통해 변화될 미래’에 관하여 발표한다.

이후 개방형 혁신에 대한 셰계 최고의 권위자인 헨리 체스브로 교수의 개방형 혁신 및 원격근무 관련 저명 인사인 싱귤래리티대학교의 개리 볼 교수의 원격으로 변화될 우리의 업무 환경을 심도있게 토론한다.

마지막 3일차(11.21)에는 코로나19 이후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는 우리의 삶 전반에 대해 강연과 토론이 이어진다. 글로벌 문화기획사로 거듭난 에스엠(SM) 엔터테인먼트의 이성수 대표가 ‘컬처 테크놀로지, 언택트 시대에 빛을 발하다’ 주제의 기조강연을 준비했다.

이어서 왓챠의 박태훈 대표의 엔터테인먼트 및 코세라의 베티 반덴보쉬, 보스턴컨설팅그룹의 아시아태평양 유통부문 대표가 엔터, 유통, 커머스 등의 분야와 관련된 우리의 미래를 논의한다.

한편 컴업 2020이 개최되는 3일간 일자별 대주제에 맞춰 국제적인 저명 인사의 특별 좌담회 및 강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컴업2020 학술대회(메인컨퍼런스)는 스타트업이 코로나 이후 스타트업 생태계 변화에 대한 전망과 통찰을 공유하면서 급변하는 산업과 삶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기획했다”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미래를 예측하고 선도할 수 있는 힌트를 컴업2020에서 얻어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pete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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