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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러브콜 이유있었네'…이제훈-구교환, 영화 ‘탈주’ 캐스팅

입력 2021-12-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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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과 구교환이 영화 ‘탈주’로 호흡을 맞춘다.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구교환과 함께 작품을 하고 싶다고 밝혔던 이제훈의 러브콜이 통한 것.

영화 ‘탈주’는 비무장지대, 철책 반대편의 삶을 향해 생사의 선을 넘어 질주하는 북한군 병사와 그를 막아야 하는 북한 보위부 장교 사이에 벌어지는 숨가쁜 추격을 그린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의 이종필 감독의 신작이다.

이제훈은 북이 아닌 남에 새로운 삶을 꿈꾸는 북한군 병사 임규남 역을 맡는다.

영화 ‘건축학개론’, ‘박열’, ‘아이 캔 스피크’부터 드라마 ‘시그널’, ‘모범택시’, 넷플릭스 시리즈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력과 흥행력을 입증한 이제훈의 새로운 변신에 기대가 모아진다.

신인배우상을 석권하며 대세로 등극한 구교환이 규남의 탈주를 막기 위해 추격하는 북한 보위부 장교 리현상을 연기한다. 영화 ‘반도’, ‘모가디슈’와 넷플릭스 ‘킹덤: 아신전’, ‘D.P.’ 등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보여준 구교환이 이번엔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이종필 감독의 신작 ‘탈주’는 ‘2022년 상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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