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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밤이 되어줄게' 측, 미 방송분 송출 사고 사과

입력 2021-12-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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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밤
사진=SBS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측이 미 방송분 송출 사고에 사과했다.

27일 제작사 빅오션이엔엠, 슈퍼문픽쳐스는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지난 26일 크리스마스 특별 편성으로 8회를 결방했다. 제작사는 해당 내용을 작품을 2차 방영하는 케이블 채널측에게 전달했으나, 스포츠서울 엔터TV의 착오로 ‘너의 밤이 되어줄게’ 8회 방송분 일부가 27일 월요일 오후 송출되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이 사실을 인지한 직후 곧바로 송출 중단을 요청했다. 오는 2022년 1월 2일로 예정된 8회분 본 방송은 SBS에서 정상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너의 밤이 되어줄게’를 기다리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추후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철저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월드스타 아이돌과 비밀리에 이를 치료해야 하는 신분 위장 입주 주치의의 달콤 살벌한, 멘탈 치유 로맨스를 그린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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