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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FPSB, 창립 18주년…"CFP·AFPK 위상 제고하겠다"

입력 2022-01-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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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한국FPSB 회장(가운데)이 지난 6일 열린 창립 18주년 기념행사에서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FPSB)
국제재무설계사 CFP(국제 재무설계사)와 AFPK(국내 재무설계사) 인증기관인 한국FPSB가 창립 18주년을 맞아 자격증의 가치와 위상제고를 올해 사업방향으로 선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한국 FPSB는 국제 FPSB 산하 26개 회원국의 글로벌 트렌드를 수집하고 국제 직무분석을 통해 새로이 마련된 직무 핵심항목을 토대로 한 교재 개정을 준비하고 있다. 또 자격시험 제도 개선을 통해 CFP와 AFPK 자격의 가치와 제도권 금융전문가로 위상을 제고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교육 등의 자격유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자격이 실효된 이들을 위해 올해 6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특별인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용환 한국FPSB 회장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AFPK자격이 실효된 자를 대상으로 재무설계 전문가로 다시 활동할 수 있는 AFPK자격 특별인증기회를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대상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CFP자격시험은 5월과 9월에 총 2회, AFPK자격시험은 3월, 6월, 11월로 총 3차례 실시될 예정이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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