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사진=밀라그로) |
트로트 가수 영탁이 문화연예대상에서 성인 가수 대상을 수상했다.
30일 개최한 ‘제 30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영탁은 지난 2020년 발표한 ‘찐이야’로 성인가요 부분 성인가수 대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영탁은 “주신 사랑 오롯이 잘 돌려드릴 수 있도록 계속 에너지 넘치게 좋은 노래 불러드릴 수 있는 가수로 걸어가겠다”며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매사 웃는 일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은 문화·연예·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으로, 1992년 처음 개최 후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한편, 영탁은 내년 1월 11일 애틀랜타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뉴욕, 19일 샌프란시스코, 22일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의 4개 도시를 방문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